比 肩
비견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리
비겁나와 음양이 같다
어떤 자리인가
나와 오행이 같고 음양도 같은 글자입니다. 이름 그대로 어깨(肩)를 견주는(比) 자리라, 나와 대등한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형제·동료·경쟁자가 여기에 듭니다.
많을 때
자기 힘으로 서려는 마음이 큽니다. 남에게 기대지 않고 제 몫을 해내지만, 같은 자리를 노리는 사람도 함께 많아집니다. 동업이나 공동 명의처럼 몫을 나누는 일에서는 선을 미리 그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없을 때
혼자 버티는 힘보다 기대는 힘으로 갑니다. 편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훨씬 잘합니다. 다만 그 사람이 없을 때 흔들리기 쉬우니, 혼자서도 굴러가는 방식을 하나쯤 갖춰 두면 좋습니다.
어울리는 자리
동업·팀·경쟁이 있는 자리에서 두드러집니다. 남의 밑보다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일에 어울립니다.
일간별로 어느 글자가 비견인가
甲 갑 · 木
乙 을 · 木
丙 병 · 火
丁 정 · 火
戊 무 · 土
己 기 · 土
庚 경 · 金
辛 신 · 金
壬 임 · 水
癸 계 · 水
지지(땅의 글자)는 그 안에 숨은 천간 중 대표 글자(정기)로 판정합니다. 그래서 같은 십신이라도 천간에 있을 때와 지지에 있을 때 힘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십신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해지나요?
내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을 기준으로 다른 글자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로 정합니다. 나와 같은 오행이면 비겁, 내가 생하면 식상, 내가 극하면 재성, 나를 극하면 관성, 나를 생하면 인성입니다. 그 다섯을 다시 음양이 같은지로 갈라 열이 됩니다 — 음양이 같으면 편(偏), 다르면 정(正) 쪽입니다.
배우자궁(일지)이 비견인 일주
60일주 가운데 8개가 배우자 자리에 비견을 깔고 앉았습니다.
같은 무리 · 비겁
열 가지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