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柱

기축일주

己丑 · 기토(己土) 일간 위에 앉은 자리 · 십이운성

한겨울 언 땅 위의 밭입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듯 보여도, 봄에 낼 것을 흙 속에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격의 요체십이운성
일간과 일지가 같은 흙으로 이루어진 간여지동이라, 겉과 속이 같고 제 뜻이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십이운성 묘까지 더해져 모으고 간직하는 힘이 이 일주의 중심입니다. 일지 속 식신과 편재는 언 땅 밑에 먹을 것과 굴릴 것을 쟁여 둔 격이라, 겉보기보다 실속이 두둑한 편입니다. 다만 속내를 끝까지 보이지 않는 성정이 겹치면 곁에서 답답해할 수 있습니다. 거둬 담는 기운. 모으고 보관하는 일에 강합니다.
연애와 배우자배우자궁 비견
기대는 관계보다 나란히 서는 관계가 맞습니다. 배우자궁의 비견은 동료처럼 각자의 몫을 존중하는 상대와 오래가는 자리입니다. 화개가 있어 떠들썩한 연애보다 조용히 깊어지는 쪽을 편안해합니다. 나와 같은 기운을 깔고 앉았습니다. 친구처럼 대등한 짝을 만나고, 서로의 영역을 지켜 줄 때 오래갑니다. 주도권을 나누는 법이 이 자리의 숙제입니다.
일과 적성
표현의 별이 재물의 별을 낳는 흐름이라, 만들고 다듬은 것이 실속으로 돌아옵니다. 화개와 묘의 기운이 겹쳐, 자료를 모으고 파고드는 연구형 분야에서 강합니다.
간여지동
일간과 일지의 오행이 같은 간여지동(干與支同)입니다. 주체성이 남달리 강하고 제 뜻을 굽히지 않는 결로 읽습니다 — 배우자 자리까지 내 기운이라, 관계에서는 한 발 물러서는 연습이 요령입니다.
기축의 지장간 — 배우자 자리에 숨은 글자
일지 속에는 천간이 숨어 있습니다. 마지막 글자(정기)가 그 지지를 대표합니다.
여기
편재
중기
식신
정기
비견
기축일주의 신살
일지 화개중립
배우자 자리에 화개(華蓋)를 앉혔습니다. 학문·예술·종교처럼 안으로 파고드는 일에 재능이 모입니다.
이 일주가 속한 순(旬)의 공망은 午未(오미)입니다. 명식의 다른 지지가 이 글자면 그 자리가 비어 있다고 읽습니다. 신살 판정 기준은 유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기축일주로 계산되는 유명인
슈가가수
공개된 양력 생일(1993년 3월 9일) 기준의 계산이며, 본인·소속사와 무관합니다.
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입니다. 나머지 여섯 글자와 어떻게 어울리는지가 실제 명식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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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토 일간의 여섯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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