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柱

무술일주

戊戌 · 무토(戊土) 일간 위에 앉은 자리 · 십이운성

산 위에 다시 늦가을 마른 산이 겹쳐 있습니다. 하늘과 땅이 같은 흙이라, 능선이 어디서 시작해 어디서 끝나는지 모를 만큼 묵직한 자리입니다.

성격의 요체십이운성
간여지동에 괴강까지 품어, 예순 개 일주 가운데서도 자기 중심이 단단한 축에 듭니다. 십이운성 묘(墓)의 기운이라 모으고 보관하는 힘이 좋아, 경험이든 재물이든 사람이든 한번 들인 것은 쉽게 흘리지 않습니다. 지장간의 정인은 받아들이는 품을, 상관은 뜻밖의 말솜씨를 보태는데, 평소 과묵하다가 정곡을 찌르는 한마디가 나오는 것은 이 상관의 몫입니다. 움직여야 할 때 늦어지는 버릇만 살피면 됩니다. 거둬 담는 기운. 모으고 보관하는 일에 강합니다.
연애와 배우자배우자궁 비견
비견이 배우자궁에 앉아, 배우자를 위아래가 아니라 동료로 대하는 자리입니다. 일지 화개가 있어 서로의 조용한 시간을 침범하지 않는 것이 이 일주의 애정 방식이며, 대등하게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가장 깊어집니다. 나와 같은 기운을 깔고 앉았습니다. 친구처럼 대등한 짝을 만나고, 서로의 영역을 지켜 줄 때 오래갑니다. 주도권을 나누는 법이 이 자리의 숙제입니다.
일과 적성
정인과 상관이 함께 있어 배운 것을 자기 언어로 벼려 내는 일, 전문 지식을 다루는 자리에 맞습니다. 화개와 괴강이 겹쳐 한 분야를 깊고 오래 파는 쪽이 유리합니다.
간여지동
일간과 일지의 오행이 같은 간여지동(干與支同)입니다. 주체성이 남달리 강하고 제 뜻을 굽히지 않는 결로 읽습니다 — 배우자 자리까지 내 기운이라, 관계에서는 한 발 물러서는 연습이 요령입니다.
무술의 지장간 — 배우자 자리에 숨은 글자
일지 속에는 천간이 숨어 있습니다. 마지막 글자(정기)가 그 지지를 대표합니다.
여기
상관
중기
정인
정기
비견
무술일주의 신살
일지 화개중립
배우자 자리에 화개(華蓋)를 앉혔습니다. 학문·예술·종교처럼 안으로 파고드는 일에 재능이 모입니다.
괴강살중립
우두머리의 별입니다. 총명하고 결단이 빠르며 극과 극을 오간다고 읽습니다. 판정 조합은 유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이 일주가 속한 순(旬)의 공망은 辰巳(진사)입니다. 명식의 다른 지지가 이 글자면 그 자리가 비어 있다고 읽습니다. 신살 판정 기준은 유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입니다. 나머지 여섯 글자와 어떻게 어울리는지가 실제 명식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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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 일간의 여섯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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