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柱
계사일주
癸巳 · 계수(癸水) 일간이 뱀 위에 앉은 자리 · 십이운성 태
초여름 불길 위로 이슬비가 내립니다. 성질이 다른 물과 불이 만나, 안개처럼 쉽게 읽히지 않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성격의 요체십이운성 태
일지 지장간이 정관·정인·정재, 모두 반듯한 정(正)의 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용히 스며드는 성정 안에 원칙과 학문, 성실한 재물의 기반이 고루 갖춰진 셈입니다. 십이운성 태가 놓여 새 구상은 끊이지 않지만, 잔걱정이 앞서 첫걸음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일단 움직이면 무리 없이 자리를 잡는 편입니다. 다시 잉태되는 기운. 새 구상이 생기지만 아직 여립니다.
연애와 배우자배우자궁 정재
배우자 덕이 구조에 새겨진 일주입니다. 정재의 배우자궁에 일귀, 곧 천을귀인이 겹쳐, 성실한 상대가 귀인이 되어 주는 짜임새입니다. 역마까지 있어, 타지에서 이어지는 인연이라도 낯설지 않습니다. 성실한 재물의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있습니다. 알뜰하고 꼼꼼한 짝을 만나 안정된 살림을 꾸리는, 전통적으로 좋게 치는 자리입니다.
일과 적성
원칙과 학문, 재물의 별이 정연하게 갖춰져, 체계 안에서 신뢰를 쌓는 길이 맞습니다. 역마가 있어 무대를 옮겨 다니는 형태의 일도 잘 소화합니다.
계사의 지장간 — 배우자 자리에 숨은 글자
일지 뱀 속에는 천간이 숨어 있습니다. 마지막 글자(정기)가 그 지지를 대표합니다.
戊
여기
정관
庚
중기
정인
丙
정기
정재
계사일주의 신살
일지 역마중립
배우자 자리에 역마(驛馬)를 앉혔습니다. 이동과 변화가 많은 삶의 결이고, 한곳에 오래 매이면 답답해합니다.
일귀 (천을귀인)길신
신살 중 으뜸으로 치는 천을귀인을 배우자 자리에 앉힌 몇 안 되는 일주입니다. 위기에서 사람이 나타나 풀어 줍니다.
이 일주가 속한 순(旬)의 공망은 午未(오미)입니다. 명식의 다른 지지가 이 글자면 그 자리가 비어 있다고 읽습니다. 신살 판정 기준은 유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계사일주로 계산되는 유명인
이병헌배우
공개된 양력 생일(1970년 7월 12일) 기준의 계산이며, 본인·소속사와 무관합니다.
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입니다. 나머지 여섯 글자와 어떻게 어울리는지가 실제 명식을 만듭니다.
계수 일간의 여섯 일주
60갑자 일주 전체 — 갑자부터 계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