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柱
계축일주
癸丑 · 계수(癸水) 일간이 소 위에 앉은 자리 · 십이운성 관대
한겨울 언 땅 위에 이슬이 내려앉아 그대로 얼어붙은 형상입니다. 여려 보이는 물이 가장 단단한 계절을 골라 앉은 셈입니다.
성격의 요체십이운성 관대
조용히 스며드는 계수답지 않게 자기 주장이 분명하고 밖으로 나서는 힘이 있는 것은, 십이운성 관대의 기운입니다. 일지의 편관은 스스로를 조이는 긴장이고, 편인은 그 긴장 속에서 벼려지는 직관입니다. 비견의 뿌리까지 있어 겉은 부드러워도 속은 쉽게 굽지 않습니다. 잔걱정 많은 성정이 편관의 압박과 만나면 스스로를 지나치게 몰아세울 수 있으니, 쉼표를 의식적으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갖춰 입는 기운. 자기 주장이 뚜렷해지고 사회로 나섭니다.
연애와 배우자배우자궁 편관
추진력 있고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상대에게 마음이 기우는 편인데, 배우자궁의 정기가 편관이기 때문입니다. 일지 화개가 함께 있어 관계가 깊어질수록 둘만의 세계로 잠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백호대살의 기운까지 있으니, 긴장이 쌓일 때는 담아 두지 말고 그때그때 꺼내 놓는 편이 관계를 지킵니다. 긴장감 있는 기운을 깔고 앉았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짝에게 끌리고, 관계에 적당한 자극이 있어야 오히려 오래갑니다.
일과 적성
편관의 긴장과 편인의 직관이 맞물린 구성이라, 압박이 있는 무대에서 오히려 집중력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화개의 기운은 그 집중을 연구나 기예처럼 깊이 파는 분야로 이끕니다.
계축의 지장간 — 배우자 자리에 숨은 글자
일지 소 속에는 천간이 숨어 있습니다. 마지막 글자(정기)가 그 지지를 대표합니다.
癸
여기
비견
辛
중기
편인
己
정기
편관
계축일주의 신살
일지 화개중립
배우자 자리에 화개(華蓋)를 앉혔습니다. 학문·예술·종교처럼 안으로 파고드는 일에 재능이 모입니다.
백호대살흉살
피를 보는 기운으로 옛날에는 크게 꺼렸습니다. 지금은 강한 추진력과 전문성으로 읽고, 안전과 건강을 챙기라는 신호로 봅니다.
이 일주가 속한 순(旬)의 공망은 寅卯(인묘)입니다. 명식의 다른 지지가 이 글자면 그 자리가 비어 있다고 읽습니다. 신살 판정 기준은 유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계축일주로 계산되는 유명인
이강인축구
공개된 양력 생일(2001년 2월 19일) 기준의 계산이며, 본인·소속사와 무관합니다.
일주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입니다. 나머지 여섯 글자와 어떻게 어울리는지가 실제 명식을 만듭니다.
계수 일간의 여섯 일주
60갑자 일주 전체 — 갑자부터 계해까지